오세훈 서울시장은 내일(31일)부터 9월6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서울시 자매도시인 러시아 모스크바와 중국 북경, 일본 도쿄 등 3개 도시를 차례로 순방합니다. 이번 순방은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경제의 상징인 모스크바와 동북아 핵심 중추도시인 북경-도쿄와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베이징과 서울의 '상호방문의 해'를 지정하고 '서울-베이징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분야 협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일본 도심 재개발 사례인 록본기 힐즈와 미드타운을 방문해 서울 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에 참고할 예정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