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굿모닝證 김현기, 중앙디자인으로 오랫만에 '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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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반등 흐름을 보인 30일에도 매매에 나선 선수는 그리 많지 않았다.
김현기 굿모닝신한증권 대구서지점장은 개장 직후 전날 사들인 중앙디자인 2만주를 매입가보다 3% 높은 가격에 모두 팔아 차익을 남겼다.
이날 중앙디자인의 주가는 장 중 한때 11% 넘게 급등하기도 했지만, 김 지점장은 초반 물량을 털어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도 놓쳤다.
우리투자증권의 윤위근 울산지점장은 미주소재 보유 물량을 1만주 넘게 늘렸고, 메리츠증권 강남센터 천충기 부지점장은 호비지수와 CMS를 매수했다.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은 매입 당시보다 주가가 많이 떨어진 위지트를 일부 내다 팔았다.
한편 주식시장이 엎치락 뒤치락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업종별 차별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이틀간은 중국 관련주들이 시장의 상승을 이끈 반면 이날은 조선과 철강 등이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난 가운데 IT주들이 그 자리를 대체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매기가 한곳에 집중되기 보다는 분산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차별화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하지만 각 업종 및 주도주에 대한 시각은 전혀 달라 투자 전략을 짜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주도주로 재부각되고 있는 중국 관련주들에 비중을 늘리는 한편 시장에서 비껴서 있는 대형 IT와 자동차주들은 반등시 비중을 줄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동양종금증권은 실적 증가세가 지난 2분기를 고점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점,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고 있다는 점 등에서 중국 관련주들의 시장 주도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추격매수에 신중할 것을 권고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남아있는 IT주를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이 밖에 대우증권은 조정장에서의 투자 대안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주에 눈을 돌리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김현기 굿모닝신한증권 대구서지점장은 개장 직후 전날 사들인 중앙디자인 2만주를 매입가보다 3% 높은 가격에 모두 팔아 차익을 남겼다.
이날 중앙디자인의 주가는 장 중 한때 11% 넘게 급등하기도 했지만, 김 지점장은 초반 물량을 털어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도 놓쳤다.
우리투자증권의 윤위근 울산지점장은 미주소재 보유 물량을 1만주 넘게 늘렸고, 메리츠증권 강남센터 천충기 부지점장은 호비지수와 CMS를 매수했다.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은 매입 당시보다 주가가 많이 떨어진 위지트를 일부 내다 팔았다.
한편 주식시장이 엎치락 뒤치락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업종별 차별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이틀간은 중국 관련주들이 시장의 상승을 이끈 반면 이날은 조선과 철강 등이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난 가운데 IT주들이 그 자리를 대체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매기가 한곳에 집중되기 보다는 분산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차별화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하지만 각 업종 및 주도주에 대한 시각은 전혀 달라 투자 전략을 짜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주도주로 재부각되고 있는 중국 관련주들에 비중을 늘리는 한편 시장에서 비껴서 있는 대형 IT와 자동차주들은 반등시 비중을 줄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동양종금증권은 실적 증가세가 지난 2분기를 고점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점,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고 있다는 점 등에서 중국 관련주들의 시장 주도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추격매수에 신중할 것을 권고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남아있는 IT주를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이 밖에 대우증권은 조정장에서의 투자 대안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주에 눈을 돌리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