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중앙아시아 아제르바이젠의 이남(INAM)광구 지분 20%를 매입할 전망입니다. INAM 광구는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한 광구로 약 20억배럴의 석유가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나틱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젠 산업에너지 장관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석유공사가 로열더치셸이 보유한 지분 25%중 20%를 인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알리예프 장관은 "석유 생산 경험이 많고 현대식 기술을 보유한 한국석유공사는 아제르바이젠에 있어 우호적인 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