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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첫 강의 개시, 주말 중심 편성

"1년 전부터 로스쿨 관련 교육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로스쿨 법안 통과 후 설립된 학원과는 교육의 질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합격 로스쿨학원(www.lawschool.co.kr) 이영철 원장은 '준비된 로스쿨 학원'이라고 경쟁력을 강조했다.

합격 로스쿨학원은 지난해 자회사인 (주)논리와 비판을 설립， 미국 및 일본의 로스쿨 입학시험 문제 'LAST'를 완벽하게 분석했다.

행정/외무고시 1차 시험인 PSAT 등 관련 문제까지 이미 분석을 마친 상태다.

물론， 작년 9월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법학적성시험(LEET)의 '언어이해'와 '추리논증'의 예시문항도 철저하게 분석했다.

또한 지난 5월 강남역 부근에 지상 5층， 지하 3층 규모의 학원건물을 확보하며 모든 교육조건을 완비했다.

올해 말까지 종로， 신촌， 신림 지역으로 지원을 확장할 계획이다.

합격 로스쿨학원은 9월 10일에 첫 강의를 오픈할 예정이다.

강의 시간표는 직장인 및 대학 재학생의 편의를 고려했다.

주중에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주말 중심으로 강의를 편성했다.

이영철 원장은 "연구소를 별도로 설립해 15명의 법률 전문 연구원들이 지속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분석하고 있다"며 "로스쿨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려는 직장인 및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학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