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인과의 미팅을 주선하고 있는 웨디안이 스타매칭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만나고 싶은 연예인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29일 결혼정보회사 웨디안(대표 손숙, www.wedian.co.kr)에 따르면 스타매칭 프로그램 이용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간 가장 만남을 갖고 싶은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 남성의 경우 ‘김태희’씨를 1위로 꼽았고, 여성의 경우 ‘박수홍’씨를 1위로 뽑았다.

남녀 연예인 5명까지 발표된 이번 순위는 남성의 경우 총 응답자 740명 중 312명이 김태희를 1위로 뽑았고, 2위 윤은혜(254명), 3위 전지현(87명), 4위 송윤아(66명), 5위(21명) 현영을 뽑았다.

여성의 경우 응답자 760명중 285명이 전통적 신랑감 후보 1위 박수홍씨를 뽑았다. 2위로는 유재석(274명), 3위 정준호(101명), 4위 공유(73명), 5위 김제동(27명) 씨를 가장 결혼하고 싶은 신랑감 후보로 뽑았다.

28일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커피프린스 1호점'의 흥행에 힙입어 윤은혜와 공유가 순위에 자리매김 한것이 눈에 띈다.

스타매칭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의 성향과 각각의 개인별 특성을 단계별로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자신의 위치를 알아내고 자신의 이상형과 연예인의 이상형이 일치되는 사람들에게 직접 연예인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번 결과를 발표한 웨디안의 경영기획실 김남수 실장은 “스타매칭 프로그램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원하여 만남을 갖거나 준비하고 있다.”며 “실제 연예인들도 많은 문의를 해오고 있고, 그들도 직업만 연예인일 뿐이지 결혼을 준비하고 생각하는것 일반인들과 같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