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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산불 주변국 확산… 사망자 6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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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에서 시작된 사상 최악의 산불이 주변국으로 옮겨붙는 등 산불 피해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28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그리스 산불은 북쪽 국경을 넘어 불가리아와 알바니아까지 번지고 있으며 불가리아에서는 지난 주말 이미 2명이 숨졌다.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 수도 64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재민은 수천 명에 이르고 있다.

    그리스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유럽연합(EU) 회원국 등 10여개국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사방으로 번지는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전방위로 벌이는 진화 작업에도 불구,80여 곳에서 추가로 불이 나 산불 지역은 200곳으로 늘어났다.

    한편 AFP는 이번 산불이 전 세계적으로 지난 150년 동안 발생한 최악의 산불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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