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거래소, 기업공개 무기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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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예비심사가 연기됨에 따라 상장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거래소 IPO 작업이 공적기능장치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무기한 보류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공익기금 출연이 마무리되며 순조롭게 진행되던 한국증권선물거래소 기업공개 작업이 전면 보류됐습니다.
거래소 노조가 반대투쟁에 나서는 등 내부반발에 직면한 가운데 재경부 등 관계당국과의 조율과정에서 이견이 생겨 10월중 상장이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에서 다룰 예정이었던 거래소 상장에 대한 적격성 검토 안건을 연기한데 이어 28일 오후 거래소 기업공개 추진을 무기한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 상장 추진이 전격 연기된 배경에 노조의 반대외에도 재경부와 금감위 등 거래소 상장 승인권을 쥐고 있는 금융당국이 공적기능 장치 마련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의 입장은 거래소의 공적인 기능이 증시 상장으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확실한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이 기존에 논란이 됐던 시장감시 기능 독립외에도 상장공시업무의 완전 분리를 요구하고 나서 단기간내 거래소 상장추진이 어렵게 됐습니다.
주요 주주인 증권사들의 상장차익 출자로 이뤄지는 자본시장 발전재단 설립과정에서 잡음이 인 것도 걸림돌로 작용했습니다.
전문가들은 KRX 상장 연기가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지만 상장차익을 기대했던 중소형 증권주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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