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이엔지 中 개발사업은 성장 기폭제-매수..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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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발사업이 성도이엔지의 새로운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양증권 정종선 연구원은 28일 성도이엔지에 대해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향후 개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영업이익률이 2%에도 미치지 못한 것은 플랜트 도급사업 현장에서 공사 원가가 예상을 초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하지만 플랜트 도급공사를 '비용+수수료' 방식으로 계약해 추가 투입된 비용에 대해서는 차후 정산을 받을 수 있어 영업이익 창출 능력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정 연구원은 "공사가 거의 완료된 현장은 발주처와 도급금액 정산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이는 3분기 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100% 자회사인 성도엘엔디를 설립, 중국에서 주택건축 및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충분한 사업 추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주사 6000원에 매수 의견을 신규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한양증권 정종선 연구원은 28일 성도이엔지에 대해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향후 개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영업이익률이 2%에도 미치지 못한 것은 플랜트 도급사업 현장에서 공사 원가가 예상을 초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하지만 플랜트 도급공사를 '비용+수수료' 방식으로 계약해 추가 투입된 비용에 대해서는 차후 정산을 받을 수 있어 영업이익 창출 능력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정 연구원은 "공사가 거의 완료된 현장은 발주처와 도급금액 정산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이는 3분기 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100% 자회사인 성도엘엔디를 설립, 중국에서 주택건축 및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충분한 사업 추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주사 6000원에 매수 의견을 신규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