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하루만에 반등했다.

27일 최근월물인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주말 대비 1.95포인트 오른 229.30을 기록했다.

주말 동안 뉴욕 증시가 안도랠리를 펼쳤다는 소식에 이날 지수선물은 큰 폭으로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오름폭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122계약, 개인은 1323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기관은 1396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9만2061계약으로 2444계약 늘어났다.

시장베이시스는 0.65포인트로 지난 주말보다 개선됐고, 이론가 대비 괴리율은 0.03%로 마감됐다.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차익거래로 566억원의 '사자'가 유입됐으나 비차익으로 290억원의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프로그램은 275억원 순매수에 그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