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가 무선인터넷 분야의 MS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루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인프라웨어는 전날보다 1350원(6.26%)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급격하게 진화하고 있는 무선 브라우저 시장에서 인프라웨어가 기술적 우위를 앞서워 지배력을 키우고 있다면서 "무선 분야의 MS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인프라웨어가 국내 SK텔레콤과 LG텔레콤에 독점적으로 무선 브라우저를 제공하고 있고, 향후 KTF로도 서비스를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휴대폰 업체들을 통해 중국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도 수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등의 국가로 수출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