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로 출발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주말보다 7000원(1.19%) 오른 59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CD 산업이 내년 호황기에 진입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 가운데 LG필립스LCD가 2% 남짓 상승하고 있다.

하이닉스도 3만5800원으로 사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고, LG전자(1.2%), 삼성SDI(0.6%), 삼성전기(2.7%), 삼성테크윈(1.9%) 등도 모두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각각 27억원과 1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개인은 4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