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제 장애인올림픽 위원회를 후원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독일에서 열린 '제3회 국제 장애인올림픽의 날' 행사에서 국제 장애인올림픽 위원회와 2008년까지 후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국제 장애인 올림픽위원회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각종 행사의 후원 권리도 갖게 됩니다. 양해경 삼성전자 구주전략본부장 사장은 "세계인에게 희망을 주는 장애인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정신이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서 국제 장애인 올림픽위원회와 후원계약을 맺은 바 있는 삼성전자는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와도 후원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