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낙폭을 대부분 만회한 서울반도체가 닷새 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일 대비 1600원(3.02%) 떨어진 5만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급락 여파로 17일 3만8350원까지 밀려났던 주가는 이번주 들어 꾸준히 상승하면서 5만원대를 다시 회복했다.

낙폭 과대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0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23일에도 가격 제한폭 근처까지 주가가 치솟았었다.

유상증자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번갈아 유입되며 주가를 끌어올렸으나, 이날은 모건스탠리 창구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부담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