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9시 5분 현재 SK에너지는 전일보다 5.00%(6500원) 오른 13만65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SK에너지에 대해 현 주가는 자원개발과 SK인천정유의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을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자원개발 사업과 자회사인 SK인천정유의 가치가 7조9000억원으로 평가됐다"며 "하지만 SK에너지의 주가에는 42.1% 밖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따라서 향후 가치반영 과정에서 주가 상승의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