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4% 넘게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부산은행은 전일보다 4.61%(700원) 오른 1만59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오르며 같은 시각, 은행주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부산은행의 급등은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모건스탠리, CLSK,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8만7820주를 사들이고 있다.

다른 은행주들의 경우,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더 큰데 반해 상대적으로 부산은행은 매수 열기가 높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