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13인 '하퍼스 바자' 표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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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최초의 패션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9월호 표지가 국내 유명 배우들로 화려하게 장식된다.
안성기, 송강호, 설경구, 황정민, 장진영, 강혜정, 박해일, 유지태, 류승범, 배두나, 공효진, 신민아, 수애 등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13명의 배우들의 얼굴로 9월호가 장식된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명품 브랜드 버버리 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화보 촬영은 한국 독립 영화를 살리자는 취지로 설립된 ‘시네마 엔젤 재단’의 후원금 마련을 위한 ‘시네마 엔젤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시네마 엔젤 재단'은 영화 관람 기회조차 갖기 어려운 소외계층과 아직 불모지와 같은 대한민국 단편, 독립영화들의 부흥을 위해 설립된 소규모 재단으로, 이번 촬영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 5천만 원을 2백여 명의 소외계층을 초청하는 독립영화 시사회 및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서울독립영화제 지원에 쓸 예정이다.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13명의 배우들의 36페이지에 걸친 화보와 코멘트가 담긴 '하퍼스 바자' 9월호는 8월 21일 전국 서점에서 발매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