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기흥 반도체공장 정전사고를 배전설비 문제로 잠정 결론내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원인 규명을 위한 자체 조사 결과 이같이 결론냈다"며 "한국전력과 삼성전자의 책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보상을 받기 위해 배전설비 담당업체를 소송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고로 인한 문책인사를 실시하지 않고 삼성화재에 보험금 청구도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안태훈 기자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