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싱가폴에서 1억9천만달러 규모의 열병합 화력발전소 공사를 독일 지멘스사와 공동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싱가폴 국영 발전회사인 파워 세라야가 발주한 것으로 삼성물산은 760메가와트급의 복합 열병합 화력발전소 공사를 담당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세계 최대의 발전소 건설업체인 프랑스 알스톰社와 입찰경쟁을 벌여 수주를 따냈다는 점에서 삼성물산의 우수한 시공능력이 크게 평가받은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