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소주업체들의 공세에 밀려 시장점유율 50% 아래로 떨어졌던 진로가 4개월 만에 50%대를 회복했다.

22일 대한주류공업협회 소주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진로는 7월 한 달간 429만8000상자(상자당 360㎖들이 30병)의 소주를 팔아 점유율 51.2%를 기록했다.

진로는 지난 3월 점유율 49.5%를 기록하며 2년10개월 만에 50% 아래로 주저앉았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