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소속사 "한국외대 학력 확인절차 없이 포털서 올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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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학력 논란, 어디까지 가나?
학력 논란이 연일 터져 나오며 뒤숭숭한 연예계는 주영훈에 이어 이번엔 최수종에게까지 번졌다.
최수종은 일부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따르면, 1981년 한국외대 무역학과에 입학해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최수종 소속사인 소프트랜드 측은 "본인이 밝힌 적이 없어 입학 및 졸업 여부를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와함께 본인의 확인없이 프로필을 작성한 포털사이트 측에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영훈도 학력 문제에 휘말리며 이날 오후 기존의 최종학력 조지 메이슨 대학교를 북버지니어 대학교 중퇴 또는 경기고 졸업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을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솔직히 최종 학력이 잘못된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않겠나 싶어 여태껏 그대로 있었다"며 "더 이상 늦어지면 안될 것이라고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주영훈은 이어 "최종 학력을 바로 잡고 나니 홀가분하다. 왜 지금까지 바로 잡지 못했나 하는 후회가 든다"고 말해 그간의 심적 고통을 내 비치기도 했다.
그는 조지메이슨 대학교로 최종 학력이 되어 있었던 것은 누구의 실수든 잘못된 학력을 바로 잡지 못한 내 책임이 가장 큰 만큼 비난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사실 주영훈의 학력은 양대 포털 사이트에 각기 표기돼 있어 네티즌들의 의심을 사기에는 충분했던 시점이었다.
주영훈의 학력 커밍 아웃은 연예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어 열린 분위기 조성이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학력 논란이 연일 터져 나오며 뒤숭숭한 연예계는 주영훈에 이어 이번엔 최수종에게까지 번졌다.
최수종은 일부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따르면, 1981년 한국외대 무역학과에 입학해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최수종 소속사인 소프트랜드 측은 "본인이 밝힌 적이 없어 입학 및 졸업 여부를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와함께 본인의 확인없이 프로필을 작성한 포털사이트 측에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영훈도 학력 문제에 휘말리며 이날 오후 기존의 최종학력 조지 메이슨 대학교를 북버지니어 대학교 중퇴 또는 경기고 졸업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을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솔직히 최종 학력이 잘못된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않겠나 싶어 여태껏 그대로 있었다"며 "더 이상 늦어지면 안될 것이라고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주영훈은 이어 "최종 학력을 바로 잡고 나니 홀가분하다. 왜 지금까지 바로 잡지 못했나 하는 후회가 든다"고 말해 그간의 심적 고통을 내 비치기도 했다.
그는 조지메이슨 대학교로 최종 학력이 되어 있었던 것은 누구의 실수든 잘못된 학력을 바로 잡지 못한 내 책임이 가장 큰 만큼 비난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사실 주영훈의 학력은 양대 포털 사이트에 각기 표기돼 있어 네티즌들의 의심을 사기에는 충분했던 시점이었다.
주영훈의 학력 커밍 아웃은 연예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어 열린 분위기 조성이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