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금에 투자하는 '골드리슈 금적립' 상품을 대안 투자 상품으로 꼽고 있다.

골드리슈는 적은 돈으로 고가의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비교적 안전한 투자 상품이다.

금을 통한 실물 거래 없이 국제시세에 연동한 가격으로 금에 투자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금을 보유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만기나 만기 전에 시세에 따라 현금 또는 금 실물을 인출할 수 있다.

적립 방식은 자유 적립식과 정기 적립식 모두 가능하다.

최초 적립시에는 10g 이상(약 15만원 상당)으로, 추가 적립시에는 1g 이상으로 소수점 둘째자리 단위로 적립할 수 있다.

만기는 6개월 이상 3년 이하로 월 단위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중도 해지에 대한 불이익도 없다.

언제든 금을 살 수 있고 언제든 해지가 가능한 셈이다.

금실물 인출의 기본 단위는 100g,500g,1㎏이며 기본 단위 미만은 현금으로만 받을 수 있다.

현금이 아니라 금으로 인출하면 실물 수수료와 부가가치세를 부담해야 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현금으로 인출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상품은 금에 소량씩 투자해 향후 목돈 마련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골드리슈 금자유통장'은 기간과 금액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금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예금자 보호 대상은 아니다.

'골드리슈 금매매 상품'은 영국 런던금시장협회에서 인증한 금실물을 매매하는 상품이다.

금을 매입할 때 매입 가격을 기준으로 부가가치세 10%를 납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