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21일 촬영 후 PC에 연결만 하면 미리 설정해둔 웹 사이트에 손쉽게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포켓캠코더 'NSC-GC1'을 발매했다.

가로,세로,폭이 각각 2.9X10.4X5.6cm,무게가 150g에 불과해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꺼내 촬영하기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PMB 포터블'이라는 내장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즐겨찾는 동영상 사이트나 개인 블로그를 미리 설정하고 특정 동영상에 '쉐어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PC에 연결하면 'PMB 포터블' 소프트웨어가 쉐어마크 부착 파일만 인식해 업로드 파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엄지손가락으로 선택할 수 있게 메뉴 버튼이 배치돼 있고 버튼 하나로 동영상에서 정지화상으로,정지화상에서 동영상으로 모드를 변환할 수 있다.

9월1일부터 소니스타일 인터넷몰과 직영점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24만9000원.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