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18일 명동 한복판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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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다니엘 헤니 주연의 영화 <마이파더>(감독 황동혁, 제작 시네라인㈜인네트)의 다니엘 헤니가 18일 서울 명동에서 특별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미리 만날 예정이다.
가슴 찡한 예고편 공개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마아파더>가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을 위해 다니엘 헤니와의 깜짝 만남을 주선한 것.
18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 다니엘 헤니는 명동 한복판에 나타나 관객들과의 데이트를 갖는다.
영화 홍보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다니엘 헤니는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거리에 나서기로 한 것.
다니엘 헤니는 명동을 걸으며 자신의 친필 사인이 담긴 영화 <마이파더>의 포스터를 관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관객들과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영화 <마이파더>를 통해 22년 만에 사형수 아버지와 극적 재회한 실존인물 '애런 베이츠'를 완벽하게 연기해 주목을 받고 있는 다니엘 헤니.
영화를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기존의 이미지와 스타일을 바꾸는 등 완벽한 변신을 꾀한 다니엘 헤니는 22년을 간절히 기다려 왔던 아버지가 사형수임을 알게 된 후 겪게 되는 갈등과 혼란, 안타까움을 표현해 내기 위해 혼신의 열연을 선보였다고.
<마이파더>는 친부모를 찾아 22년 만에 고국에 온 제임스가 사형수인 아버지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안타까운 만남과 감춰진 사연을 그린 감동실화로, 오는 9월초 개봉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