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흥 현대차 부회장 "중국 시장 내년 3~4위권 재진입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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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미망인인 변중석 여사의 빈소를 찾은 설영흥 현대차 중국담당 부회장은 17일 "내년 10월 이후에는 베이징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서 다시 3~4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설 부회장은 "중국에서는 아직 차 속을 잘 보지 않고 있지만 현대차는 남양연구소에서 차를 개발해 품질에 자신이 있다"며 "중국 시장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설 부회장은 "내년에는 베이징올림픽 때문에 어렵지만 10월 이후에는 3~4위권에 다시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