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16일도 하락세 출발 … FRB, 50억달러 추가 투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용경색 위기 우려가 지속되며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개장 직후 100P 가량 떨어진 뒤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94P 가량 떨어진 12,760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10P 가량 떨어져 2,448,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8P 가량 하락해 1,397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달 19일의 최고점에서 약 9%, 나스닥과 S&P 500지수는 10% 가량 하락했다.
이날 FRB는 신용경색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50억달러를 추가로 쏟아 부었으나 투자심리를 호전시키지는 못했다.
FRB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이날 14일 짜리 환매조건부채권 매입 등을 통해 50억달러의 자금을 금융시스템에 공급하고 필요할 경우 유동성을 더 지원할 수 있음을 밝혔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연준은 연방기금 금리가 목표치인 5.25% 안팎에서 유지되도록 추가적인 시장개입을 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FRB가 지난 9일 프랑스 최대은행인 BNP파리바의 펀드 상환 동결로 신용경색 위기가 고조된 이후 긴급 유동성 공급에 나선 규모는 영업일 기준으로 5일에 걸쳐 총 760억달러에 달하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개장 직후 100P 가량 떨어진 뒤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94P 가량 떨어진 12,760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10P 가량 떨어져 2,448,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8P 가량 하락해 1,397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달 19일의 최고점에서 약 9%, 나스닥과 S&P 500지수는 10% 가량 하락했다.
이날 FRB는 신용경색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50억달러를 추가로 쏟아 부었으나 투자심리를 호전시키지는 못했다.
FRB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이날 14일 짜리 환매조건부채권 매입 등을 통해 50억달러의 자금을 금융시스템에 공급하고 필요할 경우 유동성을 더 지원할 수 있음을 밝혔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연준은 연방기금 금리가 목표치인 5.25% 안팎에서 유지되도록 추가적인 시장개입을 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FRB가 지난 9일 프랑스 최대은행인 BNP파리바의 펀드 상환 동결로 신용경색 위기가 고조된 이후 긴급 유동성 공급에 나선 규모는 영업일 기준으로 5일에 걸쳐 총 760억달러에 달하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