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소녀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멤버인 고토마키가 8월 21일 Mnet 20’s Choice에 참석한다.

지난해 한국 활동을 선언하고 첫 내한공연을 가진 그녀는 “작년 콘서트 때 한국팬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행복했다. 늘 한국에 오고 싶었다. 이번 Mnet 20’s Choice에서 초대한다는 말을 듣고 당장 달려오고 싶을 정도였다”며 이번 내한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모닝구 무스메의 에이스로도 활동했던 그녀는 일본 아이돌 소녀그룹의 대표주자라고 할 만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가수이다. 현재 솔로로 독립한 후 연기까지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편 한국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스로 한류 팬이라고 자청하는 그녀는 특히 음악, 영화, 드라마는 물론 스포츠까지 20대가 선정한 최고의 스타들이 모이는 여름 축제라는 말에 “나 역시 드라마, 음악, 영화까지 한국 대중 문화를 사랑하는 한류 팬! 거기다 나이도 20대이다”, “한국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다니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 날 열정적인 축하 무대를 선사할 고토마키는 “앞으로 한국 활동 계속하고 싶어요. 많은 사랑 부탁해요”는 말도 잊지 않았다.

‘Mnet 20’s Choice’는 오는 21일, 서울 워커힐 리버파크 야외 수영장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최초 20대를 위한 여름 시상식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