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700선을 회복했다.

16일 오전 11시 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7.39P(6.46%) 내린 1700.50P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136.18P 내리며 사상 최고 낙폭을 보였던 코스피가 점점 낙폭을 축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꾸준히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커짐에 따라 낙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133억원, 263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그러나 기관은 8696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사자'에 올인하고 있다.

기관은 외국인이 대거 팔고 있는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매기를 올리고 있으며 금융업에 대한 매수세도 높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