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대선 테마주들이 폭락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6분 현재 EG 주가는 2만3700원으로 11.27% 급등하고 있다. EG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동생 박지만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류원기 회장이 이해찬 전 총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영남제분도 11.84% 치솟고 있다.

한편 대운하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는 특수건설, 이화공영, 홈센타 등은 일제히 하한가로 떨어졌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