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실적도 좋고 기업가치 증가요소 많아 ..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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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6일 STX엔진의 실적 개선 흐름이 꾸준하고 내년 상반기에 계열사인 STX엔파코의 상장이 예정돼 있는 등 기업가치 증가요소가 많다며 조정시 매수 전략을 권했다.
STX엔진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 96.5% 증가한 2552억원 및 198억원을 기록했다.
양정동, 송준덕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선박용 엔진부문의 출하량 증대 및 판매단가 상승에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이익은 지분법 평가이익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51.9% 증가한 241억원을 냈다고 전했다.
STX엔진의 신규수주 물량은 상반기에 이미 1조2000억원을 넘어서 2007년 전체 신규수주액은 기존 추정치 1조700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봤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7.8%를 기록, 전년동기(4.5%) 및 전분기(6.2%) 대비 꾸준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 같은 영업이익 개선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실적에 반영되고 있는 2005년 이후 엔진수주 단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분법 평가이익도 계열사인 STX엔파코의 실적개선에 따라 전년동기 9억원에서 56억원으로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9500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STX엔진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 96.5% 증가한 2552억원 및 198억원을 기록했다.
양정동, 송준덕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선박용 엔진부문의 출하량 증대 및 판매단가 상승에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이익은 지분법 평가이익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51.9% 증가한 241억원을 냈다고 전했다.
STX엔진의 신규수주 물량은 상반기에 이미 1조2000억원을 넘어서 2007년 전체 신규수주액은 기존 추정치 1조700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봤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7.8%를 기록, 전년동기(4.5%) 및 전분기(6.2%) 대비 꾸준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 같은 영업이익 개선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실적에 반영되고 있는 2005년 이후 엔진수주 단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분법 평가이익도 계열사인 STX엔파코의 실적개선에 따라 전년동기 9억원에서 56억원으로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9500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