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ㆍ씨디네트웍스 실적부진 불구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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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인터텍과 씨디네트웍스가 실적 부진에 아랑곳하지 않고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9분 현재 신화인터텍은 전주말대비 5.84% 오른 6340원을 기록 중이다. 씨디네트웍스는 1만9700원으로 3.68% 상승하고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지난 10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8억7200만원과 25억3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56%와 10%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억9200만원으로 88.67% 급감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영업기반 확충을 위한 미국 법인의 비용증가와 자회사 엠군미디어가 운영하는 UCC 사이트의 트래픽 확대에 대한 투자 손실이 증가하며 순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은 "올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 여전히 부담요인"이라고 지적했다.
LCD 편광필름 제조업체인 신화인터텍은 13일 2분기 매출액이 346억2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6% 늘었으나 영업손실이 37억원에 달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55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회사측은 "테이프. PTC 사업부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적자폭이 확대됐고, 장기불용 재고자산 정리로 재고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화인터텍은 "하반기부터는 신제품 고휘도용 확산필름 매출 호조와 프리즘 복합필름 출시등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3일 오전 11시9분 현재 신화인터텍은 전주말대비 5.84% 오른 6340원을 기록 중이다. 씨디네트웍스는 1만9700원으로 3.68% 상승하고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지난 10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8억7200만원과 25억3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56%와 10%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억9200만원으로 88.67% 급감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영업기반 확충을 위한 미국 법인의 비용증가와 자회사 엠군미디어가 운영하는 UCC 사이트의 트래픽 확대에 대한 투자 손실이 증가하며 순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은 "올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 여전히 부담요인"이라고 지적했다.
LCD 편광필름 제조업체인 신화인터텍은 13일 2분기 매출액이 346억2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6% 늘었으나 영업손실이 37억원에 달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55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회사측은 "테이프. PTC 사업부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적자폭이 확대됐고, 장기불용 재고자산 정리로 재고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화인터텍은 "하반기부터는 신제품 고휘도용 확산필름 매출 호조와 프리즘 복합필름 출시등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