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전망인 실업급여제 이용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부진 등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실업급여 신청자가 36만여명에 달하면서 반기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36만3438명으로 작년 동기의 32만1501명에 비해 13%(4만1937명)가량 증가했다.

지난 6월의 실업급여 수급자들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29.7%,29세 이하가 25.9%,40대 22.0%,50대 16.4%,60대 6.0% 등의 비중을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