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중된 게릴라성 호우로 서울 한강이 흙탕물로 변했다.

잠수교도 올 들어 처음으로 한강물에 잠겼다.

춘천댐,의암댐,청평댐,팔당댐 등 한강 상류 댐들이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하고 있어 한강 수위는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11일까지 전국에 30~100mm의 비가 더 내리고 곳에 따라 150mm 이상의 장대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