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예금은행의 산업대출이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6월말 예금은행의 산업대출금 잔액은 397조원으로 올해 상반기중 43조8천억원(12.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상반기 21조6천억원(7.0%)와 하반기 23조2천억원(7.0%)의 두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입니다. 한편,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에 따라 올해 상반기중 가계대출 증가폭은 4조6천억원( 1.3%)으로 산업대출의 십분의 일 수준에 그쳤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