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리노스, 토털솔루션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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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가 디지털 주파수 공용통신(TRS) 부문에서 잇따른 계약체결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신규 성장동력원이 될 간섭제거 무선중계기(ICS) 부문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토털솔루션 업체로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정필기자입니다.
디지털통신 방송솔루션 기업인 리노스가 서울지방경찰청에 TRS 즉 디지털주파수공용통신 시스템(TRS)과 단말기를 공급합니다.
금액은 19억원 규모로 지난 2004년 서울경찰청 TRS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에 이은 성과입니다.
기존의 단말기 업그레이드와 무선조회시스템 보강 등이 주된 내용으로 무선조회시스템 사업의 경우 시스템 구축 전반에 기술력이 요구돼 이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을 입증한 셈입니다.
리노스가 공급한 바 있는 모토로라 TRS 단말기의 우수성이 입증되며 지난달 서울청에 77억원 규모의 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 리노스의 TRS 수주 행보는 주목해 볼 만 한 대목입니다.
현재까지 차량조회와 범죄자 신원조회는 CDMA 휴대용 단말기를 통한 인증을 근간으로 이뤄지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리노스가 제공하는 무선조회시스템은 이러한 기능들이 TRS 단말기를 통해 이루어지게 돼 한층 수월해 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통계 관리와 사용자 인증 등의 보안 강화로 이러한 기능을 요구하는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시스템 구축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리노스는 기술력을 근간으로한 시스템 구축과 편의성 증대를 통해 사용자의 통신 인프라 구축의 만족도를 높여 추후 수주에 대비하는 등 수익성강화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
"무선통신과 방송시장 분야의 리딩컴퍼니가 되는 것, 국내 선두주자가 되는 것이 비전이다. 이러한 비전을 통해 2010년 매출 2000억원 시대를 여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 원천기술 근간으로 해외시장 공략해서 10년 뒤 매출이 조 단위의 회사로 만들려고 한다"
최근 유비크론 등과의 합병 이후 수 십 조원 대로 추산되는 ICS 중계 분야의 공략과
TRS부문의 괄목상대한 수주행진을 근간으로 리노스는 글로벌 디지털통신, 방송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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