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무릎팍 도사' 예지원편이 방송된 이후 '빠로레' 송 열풍과 함께 예지원 주연영화 '죽어도 해피엔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지원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도 그녀만의 4차원 정신세계를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샹송 '빠로레 빠로레'를 열창해 화제로 떠올랐다.

시종일관 솔직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무릎팍도사 강호동을 기선 제압한 예지원은 한때 와인을 휴대하면서 즐겼던 과거와 ‘어린왕자’를 반이상 외웠던 이야기를 하며 ‘프랑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유감없이 밝히기도 했다.

예지원과 지현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순수한 노처녀 역할을 소화해내 박수를 받았던 예지원의 '죽어도 해피엔딩'은 프랑스 영화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곧 개봉을 앞둔 '죽어도 해피엔딩'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어떻게 나타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룻밤에 네 남자에게서 동시 프러포즈를 받게 된 수상한 여배우와 엉뚱하게 죽어나가기 시작하는 그 네 남자들 사이에 벌어지는 코믹소동극 '죽어도 해피엔딩'

절대 상상불가, 감당불가한 기발한 상황코믹과 톡톡 튀는 대사로 중무장하고 8월 2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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