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파크는 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250원(3.69%) 상승한 7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이틀째 상승세다.

인터파크는 2분기 영업이익 17억3100만원, 순이익 19억1100만원, 영업수익 8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대우증권은 "인터파크가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는 흑자 규모를 달성했다"며 "비수기에 쇼핑몰 부문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시기에 기록한 흑자전환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하반기 인터파크의 실적 개선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