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9일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분기별 실적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1600원에서 1만2700원으로 10%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시 이승혁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으며 8월엔 월별 기준으로 최고 매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단가인하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1분기를 바닥으로 분기별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LCD용 커넥터 수요 증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향후 3G폰과 GSM폰의 판매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SIM카드용 커넥터 출하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배율이 6.9배에 불과해 낮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매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