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공무원 인력 감축에 나섰다. 퇴직하는 공무원을 다 채우지 않는 방식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년 퇴직 공무원 중 2만2700명을 충원하지 않기로 했다. 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부가 주 타깃이다. 노조의 강력한 저항이 예상된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노조의 저항을 딛고 감축 계획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