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안방극장에 인기를 몰고왔던 '타짜' '미녀는 괴로워' 드라마 '쩐의전쟁', '메리대구 공방전', '커피프린스 1호점'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바로 원작이 만화이거나, 소설이 소재가 되었다는 점이다. 인기 만화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은 스토리나, 내용 전개에 있어서 이미 한번 검증이 되었던 작품이라는 점에 있어서 흥행에 있어서 다른 작품들과 차이를 둘 것이다. 하지만, 기존 원작의 인기에 대중들의 관심과 기대치가 이미 커져 있는 상태라, 영화나 드라마로 잘 살리기는 부담스러운 점도 있을 터. 이런 바통을 이어갈 영화로 인기 만화와 소설으로 발간되었던 '식객'이 영화로 우리곁에 찾아온다.

허영만 작가의 베스트 셀러 만화 '식객'은 감독 전윤수의 손을 거쳐 김강우, 임원희, 이하나가 주연으로 11월 개봉 예정이다. (제작:쇼이스트㈜, 지오엔터테인먼트㈜ / 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 배급:CJ엔터테인먼트)

'식객'은 만화 중 일간지에 최초로 연재되어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본 54만부 이상의 판매 부수와 온라인 조회수 40만건 상회 등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만화'작품으로써는 최고의 인기를 누린셈.

'식객'의 화려한 음식의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요리 대결의 에피소드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벌써부터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또,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만화 캐릭터에 딱 맞는 배우들(김강우, 임원희, 이하나)의 열연으로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베스트 셀러 만화 '식객'은 영화에 이어 드라마로도 제작돼 내년 초 방영될 예정이다. 올 가을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까지 ‘식객’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