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8일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시장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것으로 제한적이나 중장기적으로는 호재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민상일 연구원은 "수급 측면에서 국내 증시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를 부각시켜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시각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북관련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지만, 경협 진행이 장기적인 성과를 목표로 진행되는 만큼 종목별 움직임이 단기적인 성격 이상을 보이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