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연일 등락을 거듭하며 변덕을 부리고 있다. 맥쿼리증권은 이 같은 변동성 장세에서는 이익 가시성과 밸류에이션을 감안해 종목을 골라야 한다고 분석했다.

8일 맥쿼리증권은 "안정적인 시장에서는 모멘텀, 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종목을 고르는 게 좋지만 변동성 장세에서는 실적 가시성, 밸류에이션 지표(배당수익, PE)를 감안해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국내 최선호 종목으로는 대구은행이 꼽혔다.

이 밖에 한국금융지주, 부산은행, 우리금융, 기업은행, 에쓰오일, 국민은행, 하나금융지주를 유망 종목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