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재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조성진 기자입니다. "남북 정상회담에서 실질적인 성과물이 나와 남북한 경제협력이 가속화되길 바란다" 이번 회담 소식이 전해지자 재계가 내놓은 공통적인 반응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회담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평화 분위기가 정착된다면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고 경제활력 회복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전경련은 아울러 "이번 회담이 모든 국민의 염원인 한반도 평화통일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역협회는 "이중과세방지, 투자보장, 상사중재 등 4대 경협합의서의 이행을 통해 남북 간 교역이 보다 활성화되고 개성공단을 통한 경협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을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아울러 "남북 간 연결된 철도도 본격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단체들도 공식 성명을 통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주요 기업들 역시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남북 정상회담이 대북 투자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남북경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쪽의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현대차 관계자는 "남북 평화와 교류가 지속적인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LG는 "남북경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SK 역시 "민간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대북사업을 펼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WOW-TV NEWS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