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이 신관 오픈 2주년(10일)을 맞아 오는 10∼23일 축하 상품전을 연다.

로즈블릿 스커트 3만9000원,버커루진의 데님 팬츠 7만9000원 등 지난 2년간 인기를 끈 50개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며 10∼16일엔 알레시 손목시계(11만원),지나니니 에스프레소 잔 세트(9만9000원) 등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10대 특보 상품전을 연다.

또 신세계는 23일 오후 3시 10층 문화홀에서 정명훈씨가 지휘하는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정명훈씨가 직접 제작한 올리브 나무 지휘봉을 공연이 끝난 뒤 경매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신세계 본점은 신관 및 명품관을 새로 선보이면서 올 들어 7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6% 성장한 266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