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에서 방송되는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저녁 6시 방송되는 '비밀스런 현영의 꿈' '미려는 괴로워' 프로그램이 화제속에 방영되고 있다.

영화 CF 드라마 MC로 종횡무진 활약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

세장의 싱글앨범을 통해 평생의 소원 중 하나인 '가수'의 꿈을 이루었다는데 정작 무대 위의 라이브는 그녀의 것이 아니었다.

'누나의 꿈' '연애혁명'등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와 리듬으로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녀의 라이브 노래실력은 형편없었다.

BMK가 어이없어한 현영의 라이브.

눈물을 흘리고 '노래 진짜 못한다'는 수모를 당하면서까지 현영이 자진해서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라이브 한 번 제대로 해보자'는 것.

한국 최고의 보컬 트레이너들과 함께 현영의 '7주 라이브 혁명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앞으로 최고의 트레이너들의 라이브 노하우와 날카롭고 따뜻한 조언들로 현영의 노래실력은 조금씩 향상되는데 그런 과정이 여과없이 보여진다.

트레이닝의 최종 종착지는 바로 현영의 라이브 콘서트.

과연 현영은 진정한 라이브형 가수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응원게시판에는 '힘내세요'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서민정처럼 일부러 음치인척 하는 것 아니냐' '가수시작하기전에 왜 미리 준비를 안했나' 는 등의 다양한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70kg 77사이즈 '사모님' 김미려의 새로운 인생이야기 또한 흥미롭다.

개그우먼 김미려가 자신의 꿈인 가수에 도전하기 위해 피나는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지방흡입과 식이요법 트레이너 지도하의 운동 덕분에 50키로대로 감량에 성공한 김미려.

팔뚝 등 전체적으로 많이 슬림해져 몰라보게 날씬해진 미려는 자신감을 얻은후 작은 옷을 입기위해 인터넷쇼핑몰을 애용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미려에 대해서도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에 지친 팬들의 응원과 성원이 모아지고 있다.

김미려 최근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몰라보게 날씬해진 그녀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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