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은 6일 3선의 정동채(鄭東采)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키로 했다.

민주신당은 이날 저녁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민주신당은 이르면 7일 대변인과 비서실장 등 일부 당직인선을 확정지은 뒤 순차적으로 후속당직 임명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합동통신과 한겨레신문사 기자를 거쳐 1993년 아태평화재단 김대중 이사장 비서실장을 맡으면서 정계와 연을 맺었고, 1996년 15대 이후 광주 서구에서 내리 세 번 당선됐으며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이광빈 기자 jbryoo@yna.co.krlkb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