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일 주중공사 사인은 中병원 주사액 투여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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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돌연사한 황정일 주중 한국대사관 정무공사(52)의 사인은 중국 병원 측의 주사액 투여 오류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황 공사 사망 사건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6일 "황 공사는 칼슘을 함유한 용액과 함께 주사해서는 안 되는 항생제를 투입받다가 부작용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말했다.
황 공사는 사무실에서 참치 샌드위치를 먹은 뒤 밤새도록 복통과 설사,구토로 고생하다 지난달 29일 베이징 시내 비스타클리닉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숨졌다.
황 공사 사망 사건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6일 "황 공사는 칼슘을 함유한 용액과 함께 주사해서는 안 되는 항생제를 투입받다가 부작용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말했다.
황 공사는 사무실에서 참치 샌드위치를 먹은 뒤 밤새도록 복통과 설사,구토로 고생하다 지난달 29일 베이징 시내 비스타클리닉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