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우 잦을듯‥계곡 물놀이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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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짧은 시간에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니며 강한 비를 뿌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게릴라성 호우)'가 전국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등산이나 산간 계곡에서의 야영 등 야외 활동은 가급적 삼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6일 "이날부터 8일까지 남서부 지방부터 흐리고 비가 오겠고 9~10일 주춤하다가 11일부터 다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2일까지 전국에 걸쳐 흐리고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이번 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과 함께 좁은 지역에서 짧은 시간에 폭우를 퍼붓는 '게릴라성 호우'의 양상을 띨 전망이다.
등산객과 산간 계곡의 야영객은 갑자기 불어나는 물이나 낙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 내린 많은 양의 비와 앞으로 내릴 비로 인해 △둑 및 축대 붕괴 △도로 및 주택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도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이날 남서부에서 시작된 강수 지역이 점차 북상,7일에는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비는 8일까지 이어지면서 충청 호남 경남 서해 5도에 30~100mm,서울·경기와 강원 경북 20~60mm,울릉도·독도 5~3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내려 20~6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떨어져 열대야 현상과 무더위는 주춤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제6호 태풍 '파북'은 6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진하며 대만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어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이에 따라 등산이나 산간 계곡에서의 야영 등 야외 활동은 가급적 삼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6일 "이날부터 8일까지 남서부 지방부터 흐리고 비가 오겠고 9~10일 주춤하다가 11일부터 다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2일까지 전국에 걸쳐 흐리고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이번 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과 함께 좁은 지역에서 짧은 시간에 폭우를 퍼붓는 '게릴라성 호우'의 양상을 띨 전망이다.
등산객과 산간 계곡의 야영객은 갑자기 불어나는 물이나 낙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 내린 많은 양의 비와 앞으로 내릴 비로 인해 △둑 및 축대 붕괴 △도로 및 주택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도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이날 남서부에서 시작된 강수 지역이 점차 북상,7일에는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비는 8일까지 이어지면서 충청 호남 경남 서해 5도에 30~100mm,서울·경기와 강원 경북 20~60mm,울릉도·독도 5~3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내려 20~6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떨어져 열대야 현상과 무더위는 주춤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제6호 태풍 '파북'은 6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진하며 대만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어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