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왕사신기' 더이상의 방송지연은 없다 ‥ 9월 10일 첫 방송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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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배용준의 캐스팅 등 숱한 화제속에 기대를 받아오던 MBC 특별기획드라마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박경수, 연출 김종학 윤상호)가 9월 10일(월)부터 방송되고, 창사 46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김근홍)은 9월 17일(월) 첫방송된다고 MBC가 5일 밝혔다.
MBC는 '태왕사신기'소개와 제작과정, 배우 인터뷰 등을 담은 '태왕사신기 스페셜'을 9월 10일에 방송한 뒤 11일(화)~13일(목)에 '태왕사신기'1~3회를 방송하고, 19일(수)부터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 편성을 확정했다.
24부작 '태왕사신기'는 고구려 최고의 권력을 가졌던 광개토대왕 담덕의 일대기에 사신(四神)의 신화적 요소를 더한 판타지 역사 드라마로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 윤태영, 박상원, 최민수, 독고영재, 오광록 등이 출연한다.
특히 신예 이지아는 고현정과 심은하를 합친듯한 외모로 촬영때부터 화제를 일으켰었다.
현재 제주도에 건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 세트장 등에서 촬영 중인 '태왕사신기'는 컴퓨터그래픽 등 후반작업이 6회까지 마무리되며 첫 방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약속했던 방영날짜를 수차례 번복해가며 연출자가 기자회견을 통해 해명하기도 하는등 화제거리가 많았던 '태양사신기'를 한달여 후에는 브라운관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