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배럴당 76.5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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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주간 원유 재고의 4주 연속 하락 소식에 장중 78.77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재고량 증가와 함께 매도심리가 확산됐고, 휘발유 재고 감소 전망까지 나오면서 장 막판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어제보다 배럴당 1.68달러(2.15%) 낮아진 76.53달러에 마감됐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날보다 배럴당 1.70달러(2.21%) 빠진 75.35달러에 끝났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