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LCD 업계에서 8분기 연속 매출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대형 LCD 부문에서 38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업계 수위를 기록했습니다. 출하면적에서도 283만 평방미터로 점유율 22.5%를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경쟁사에 비해 모니터용 24인치, TV용 40·46인치와 같은 대형크기 패널의 판매비중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